커뮤니티 운영자와 CEO 커뮤니티가 마케팅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좋은 채널이라는 것은 이제는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실제로 당근마켓, 야놀자, 무신사, 오늘의집 등은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오늘날 유니콘 기업이 된 대표적인 성공 사례들이다. 최근에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IT 기업들이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위 사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필자가 만든 스펙업도 커뮤니티로 시작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낸 바 있다.그런데 보통 커뮤니티를 처음 만든 커뮤니티 운영자가 그걸 바탕으로 창업을 하게 되면 스스로 대표가 되어 회사를 경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무래도 그 커뮤니티를 처음부터 시작했기에 가장 잘 알고 있기도 하고, 스타트업이라면 마땅한 다른 대체 인력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다만 현실은 좀 다를 수 있다.. 퍼포먼스 마케팅의 한계와 콘텐츠 모바일로 접속하는 앱이나, PC로 접속하는 사이트에 나오는 배너를 클릭해보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실제 데이터를 알게 되면 놀랄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다. 국내 포털 시장 점유율 1위인 ‘네이버’나 국민 메신저 ‘카카오’도 예외는 아니어서 그 데이터를 자랑하기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왜 그럴까? 이유는 단순하다.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사람들이 똑똑해졌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그 배너가 광고라는 걸 누구나 알게 된 것이다. 마케터들이 교묘하게 사람들의 클릭을 유도하도록 아무리 머리를 짜내 만든다고 해도 사람들은 더 이상 굳이 그걸 눌러보지 않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처음 웹사이트에 광고 배너가 생겼을 때는 클릭율이 지금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았다고 한다. 어떤 사이트는 90% .. 원티드랩 이복기 대표 강연 후기 HR 비즈니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 세상이다. 일단 기업들이 유능한 인재를 뽑기 어려운 상황인데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단순하게 생각하면 인력풀은 한계가 있기 마련인데 시대가 변하는 것에 발맞춰 특정 분야(ex. 개발자 등)에 전문성을 갖춘 이들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거기에 저출산도 한몫을 하고 있고, 무조건 취업이 능사가 아니고 프리랜서로 일하려고 하거나 유튜버처럼 과거와는 다른 생각을 사람들이 많아진 이유도 있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직장인들의 이직 기회는 늘어나고 다시금 기업들의 구인난으로 이어지는 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런 시장 상황을 1세대 채용 플랫폼은 완벽히 커버하지 못했고, 그 틈새를 파고 든 ‘원티드’는 어느 정도 성공 궤도에 올랐다고 할 수 있다. .. [STEP 강의 후기] 감성 콘텐츠로 퍼스널 브랜딩하라 디지털 마케팅은 시시각각 변한다. 1년 전에 했던 마케팅 기법이 올해도 같을 수 없다. 간혹 과거에 했던 마케팅 결과만을 내세우며 시대에 맞지도 않는 마케팅을 강행하는 마케터가 있는데 그건 아집일 뿐만 아니라 조직과 구성원에 피해를 주는 잘못된 판단이다. 더욱이 업계가 다르다면 더더욱 그렇다. 이커머스에서 했던 마케팅이 플랫폼에서 똑같이 진행될 수는 없는 법이기 때문이다. 마케팅이라는 큰 맥락에서는 비슷하지만 세뷰 전략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야 한다. 물론 필자가 경험한 그 사람은 마케터라기 보다는 해외 번역 직무에 어울리는 사람이었지만 말이다. 어쨌든 이 글은 비판의 목적이 아니니 그 부분은 이 정도로 차치하기로 하자. 결론은 마케팅은 그만큼 최신 기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퍼포먼스 마케팅의 효율이 나.. [STEP강의 추천]요즘 팀장은 이렇게 일합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많은 것이 바뀌게 되는데 리더십도 역시나 변화를 요구 받는다. 그리고 그 변화에 발맞추지 못한 리더십은 아쉽게도 문제를 발생시킨다. 그럼 어떻게 변해야 할까? 그 답을 STEP 강의 중 하나인 ‘요즘 팀장은 이렇게 일합니다’에서 살펴보았다. 참고로 STEP은 Smart Training Education Platform의 약자인데 전 국민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의 평생직업능력개발 플랫폼이고, 현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회사에는 ‘팀장’이 있다. 팀장은 직급이 아닌 직책으로서 하나의 팀을 관리하는 역할이다. 팀장이 존재하는 이유는 회사라는 조직이 커질수록 대표이사 내지는 CEO가 모든 사람들을 관리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회사의 조직을 본부, 실, .. 야구는 투수 놀음, 강력한 선발 3명 보유한 KT가 LG보다 우위 흔히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한다. 물론 야구라는 경기가 투수 혼자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당일의 선발 투수가 얼마나 좋은 투구를 하느냐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아무리 타자들이 활발한 타격으로 많은 점수를 얻는다고 해도, 선발 투수가 그 이상의 실점을 하면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가기 마련이다. 투수가 난조를 보이면 수비 시간이 길어지고 이는 수비수들에게도 부담이 된다. 그 부담은 타석에서도 이어져서 좋은 타격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격돌 중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우는 어떨까? 단적으로 봤을 때는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LG가 KT보다는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보통 1위 팀은 충분한 휴식을 취해 체력적으로 강하고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2위 팀은 상대적으로 .. MZ세대에게 승진이 의미가 있을까? 시대가 달라졌다. 아니 계속 달라지고 있다. 달라지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다보니 이제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도 적용이 안 될 정도이다. 10년이 아니라 1년만 지나도 급격하게 바뀌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자연히 이전과는 다른 모습인데 직장인들도 당연히 그러하다. 특히 MZ세대 직장인들은 과거 세대와 확연히 다른 성향을 보인다. 예를 들어 MZ세대에게 승진이 의미가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크게 의미가 없을 수밖에 없다. 아마 실제로 물어보아도 그런 건 관심 없다는 답변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가장 큰 이유는 어차피 지금 다니는 회사를 오래 다닐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평생 직장은 이미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린지 오래이기에 MZ세대들에게는 평생 직장은 고사하고 회사를 다닌다 해도 근속연수가 지속적.. 이직 위험 신호가 발생하고 있다. 경기가 안 좋아도 너무 안 좋은 시기이다. 금리가 높아져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는데다가 물가도 올라 대부분 과거에 비해 생활비가 넉넉한 수준이 아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느덧 1달러당 1400원을 바라보고 주식 시장은 하염없이 하락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기업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구조조정을 하거나 채용을 줄이는 등의 방법으로 저마다 불경기에 대처하고 있는 것이다. 이자도 못갚는 좀비기업이 2년 사이에 24% 증가했다고 하니 직장인들의 일자리가 타격 받지 않는 것이 이상한 형국이다. 이렇게 되면 대퇴사시대를 맞아 너도 나도 퇴사를 하고 좋은 조건으로 이직을 하던 모습이 한풀 꺾일 수밖에 없다. 물론 여전히 퇴사하고 이직을 하려는 사람은 많지만 좋은 일자리의 기회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기.. 이전 1 2 3 4 5 다음